
자치법규연구회는 지난 10월부터 울주군 위탁행정의 법적 안정성과 자치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
보고회는 연구단체 회원들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가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위탁 관련 규정과 사례를 분석하며, 개선 방향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길영 대표의원은 “공공부분의 비용절감과 민간부분의 전문성·효율성 활용을 목적으로 많은 업무가 위탁돼 운영되고 있다”며 “용역을 통해 행정에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위탁사무에 대한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연구단체인 울주관광문화연구회(회장 김상용)도 지난 5일 울주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울주관광문화연구회는 지역 관광 분석 데이터와 타 지자체 사례, 지역 방문객 설문조사 자료 등의 수행기관 보고에 이어 신규 관광 콘텐츠 개발과 기존 관광 인프라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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