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윤두환 전 의원, 19일 시의회 인사청문회 통과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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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윤두환 전 의원, 19일 시의회 인사청문회 통과후 임명
  • 이춘봉
  • 승인 2022.12.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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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는 제7대 울산도시공사 사장 인사청문 대상자로 윤두환(사진) 전 국회의원을 선정하고 시의회에 인사 청문을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울산시는 제7대 울산도시공사 사장 인사청문 대상자로 윤두환(사진) 전 국회의원을 선정하고 시의회에 인사 청문을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윤 후보자는 오는 19일 예정인 시의회 인사 청문회를 통과하면 제7대 울산도시공사 사장으로 임명된다.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윤 후보자는 민선 8기 울산시장직 인수위원으로 활동했다. 울산시의원 및 북구의회 의장을 거쳐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국회의원 시절 대부분은 건설교통위원회, 국토해양위원회 등 건설 관련 상임위에서 의정 활동을 펼쳤다.

윤 후보자는 경영학과 도시환경행정학을 전공해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광운대학교 건설법무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했고, 민주평통 북구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다수의 기관·단체에서 대표로 활동한 경험도 있다.

시는 윤 후보자가 오랜 기간 정치권에서 활동해 울산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고, 행정과 건설 분야 등에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춰 울산도시공사 사장 직무 수행의 적임자로 보고 후보자로 내정했다.

한편 울산도시공사는 지난 11월 실시한 사장 공개 모집 결과 2명이 접수해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2명 모두 사장 후보자로 추천했다. 시는 이중 윤 전 의원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해 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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