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대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후보가 단독 입후보한 이번 투표에서는 선거인 1279명 가운데 1146명이 투표해 89.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김 후보는 동반 출마한 김경옥 수석부위원장 후보, 이종일 사무국장 후보와 함께 1045표를 얻었다.
김태철 당선자는 내년 1월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시공무원노조를 이끌게 된다.
김태철 당선자는 “공직자로서의 자부심과 부모로서의 뿌듯함, 인간으로서의 행복을 누릴 권리를 추구하고 조합원 모두가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