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금은 해뜨미씨름단이 올 한해 동안 열린 대회에 출전해 단체전에서 받은 상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울주군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대진 감독은 “성금이 울주군에 거주하는 저소득가구에 전달돼 뜻깊게 쓰이길 바라며,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청 해뜨미 씨름단은 올 한해 동안 체급별 장사 9회 등극을 비롯해 울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씨름 종목 1위를 달성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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