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6필지 102억원 상당, 울산시, 미이전 시유재산 발굴
상태바
올해 66필지 102억원 상당, 울산시, 미이전 시유재산 발굴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2.12.14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는 올해 66필지 102억원 상당 미이전 시유재산을 발굴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날 ‘2022년 미이전 시유재산 찾기 추진 실적 보고회’를 열고 성과를 발표했다.

주요 성과로는 태화루 부지 6필지 8억원, 산업로 39필지 57억원, 언양파출소~서부리 간 도로 부지 7필지 36억원 등이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 373필지 1298억원의 재산권을 확보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미이전 시유재산 찾기 사업은 도로나 공원, 하천 등 준공된 도시계획시설 안에 있는 국유지나 사유지를 발굴해 시로 소유권을 이전하는 사업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의 재정 건전성을 튼튼하게 하고, 불필요한 예산 지출을 방지하기 위해 시유재산 소유권 확보가 중요하다”며 “누수 재산이 없도록 소유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현장사진]울산 태화교 인근 둔치 침수…호우경보 속 도심 곳곳 피해 속출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류인채 ‘이끼의 시간’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폭우에 단수까지…서울주 3만5천여가구 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