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목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위원장 이지예)에서는 울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운영위원회 ‘보짱’의 기획프로그램으로 넛지디자인프로젝트 ‘Safe Youth!’를 실시하였다.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는 남목청소년문화의집이 구 도심 내 남목초등학교 정문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고 도로교통법상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어 시설 내 방문객, 이용객들의 차량안전사고 예방과 주차장 일대에 불법 투기되는 각종 쓰레기 및 폐기물들로 인한 위생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넛지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6월부터 약 5개월간 청소년운영위원들이 직접 디자인 기획 회의를 통해 시설 내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한 스티커, 불법 쓰레기 예방 판넬, 어린이 보호 구역 내 차량 서행 안내 판넬 등 총 3건의 안전 시안물이 제작되어 설치되었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 제작한 안전 시안물 설치 이후로 불법투기도 많이 감소되고 시설이용자 및 차량 운전자들도 주의를 하는 등 많은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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