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오전 5시58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소재 알루미늄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86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3분만에 완진됐다.
근무자가 불을 발견하고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초기진압을 한 뒤, 소방서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공장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6명은 자력으로 탈출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공장설비 기계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앞선 16일 오후 6시56분께 울산 울주군 범서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3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53분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은 비닐하우스의 화목보일러에서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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