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호 경동도시가스 사장은 19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박도문 회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나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적 충격이 큰 가운데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그 영향이 미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울산시와 기업, 시민들이 힘을 모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사회 소외계층 후원을 위해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참여하는 경동도시가스는 2020~2021년 코로나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1억6000여만원을 기탁했다. 성금 외에도 신종코로나로 인해 사회공헌 활동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임직원이 직접 만든 물품을 복지기관에 전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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