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서순남)는 한 해 동안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노력한 여성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경과 보고, 유공자 표창, 특강,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백낙임 반구1동 여성자원봉사회 총무 등 20명과 동구여성자원봉사회가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홍명주 태화동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등 5명은 시의장 표창, 최순임 중구 여성자원봉사회 부회장 등 4명과 울주군여성자원봉사회가 울산시여성자원봉사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울산시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 1998년 창립한 이후 현재 2000여명의 회원이 무료 급식, 홀몸노인 도시락 배달, 소년소녀가정 밑반찬 해주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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