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울산생명의숲 ‘도시숲 활성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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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울산생명의숲 ‘도시숲 활성화’ 업무협약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2.12.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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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가 비영리민간단체인 울산생명의숲과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시숲 조성사업에 나선다.

북구와 울산생명의숲은 업무협약으로 (가칭)울산숲을 포함한 도시숲의 조성·관리, 도시숲의 기술개발·연구, 도시숲 조성에 주민·기업·단체 참여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북구는 추진방향 설정과 행정지원 등을, 울산생명의숲은 사업의 실행과 운영을 맡는다.

북구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내 조성 예정인 미세먼지 차단숲을 포함해 경주시계(중산동 산 42-1)~명촌교(명촌동 433-47)까지 연장 15.6㎞, 유효폭 10~250m, 면적 85.4㏊에 이르는 대규모 도시숲인 (가칭)울산숲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울산숲 추진 과정은 1단계로 연말까지 화합의숲(가칭) 22㏊, 행정타운길 4㏊, 연암지방정원 34㏊정 조성하고 2단계로 2023년부터 2024년까지는 폐선부지 미세먼지 및 도시바람길숲 20.4㏊를 13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다. 마지막 3단계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시민의숲(가칭) 5㏊을 216억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신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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