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와 울산생명의숲은 업무협약으로 (가칭)울산숲을 포함한 도시숲의 조성·관리, 도시숲의 기술개발·연구, 도시숲 조성에 주민·기업·단체 참여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북구는 추진방향 설정과 행정지원 등을, 울산생명의숲은 사업의 실행과 운영을 맡는다.
북구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내 조성 예정인 미세먼지 차단숲을 포함해 경주시계(중산동 산 42-1)~명촌교(명촌동 433-47)까지 연장 15.6㎞, 유효폭 10~250m, 면적 85.4㏊에 이르는 대규모 도시숲인 (가칭)울산숲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울산숲 추진 과정은 1단계로 연말까지 화합의숲(가칭) 22㏊, 행정타운길 4㏊, 연암지방정원 34㏊정 조성하고 2단계로 2023년부터 2024년까지는 폐선부지 미세먼지 및 도시바람길숲 20.4㏊를 13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다. 마지막 3단계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시민의숲(가칭) 5㏊을 216억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신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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