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탁된 2억4100만원의 성금품 중 1억원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유상품권으로 전달되고, 나머지 1억4100만원은 아동발달지원계좌 후원사업과 울산지역 내 23개 사회복지기관에 지원되어 기관에서 필요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영백 SOIL 부사장은 “S-OIL은 적극적인 투자 활동을 통한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나눔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울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시민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도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이번에 지원한 성금 및 주유상품권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 감염증 예방 및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S-OIL 울산복지재단은 2007년부터 연말 겨울철 저소득 가구를 위한 난방유 지원,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기관을 통한 복지사업, 지역 농산물인 친환경 쌀 구매 및 지원 등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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