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1일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주)동원개발과 아동복지시설 차량 지원 및 아동 결연 후원금 2억원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장호익 (주)동원개발 부회장, 설동근 (주)동원종합건설 대표이사, 박도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동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동원개발의 후원금 2억원 가운데 1억원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된다. 이 후원금은 아동복지시설용 차량 3대 구입과 자체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나머지 1억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된다. 이 후원금은 아동 발달 지원 계좌 적립 및 아동 결연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장호익 (주)동원개발 부회장은 “이번 성금 전달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더욱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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