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송정박상진호수공원 진입로 개선한다
상태바
울산 북구, 송정박상진호수공원 진입로 개선한다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2.12.22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송정박상진호수공원 경관개선사업 대상지 전경.
울산 북구가 송정박상진호수공원의 진입로를 개선하고 꽃밭을 조성한다. 노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는 불발됐다.

21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국비 9억원을 확보했다.

북구는 확보한 국비에 구비 1억원을 추가해 10억원의 예산으로 1·2단계로 구분해 사업을 추진한다. 1단계 사업은 제방 법면 정비 및 꽃밭 조성, 진입로 개선 등이다. 한국농어촌공사가 대행해 이날 착공했다.

2단계 사업은 제방광장 조성 및 주민 휴게쉼터 설치 등이다. 2023년 6~7월께 착공한다.

노약자·장애인 등 보행약자들을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는 불발됐다. 송정박상진호수공원은 개발제한구역인데, 국토부의 인위적 시설물 설치 불가 판정에 따라 무산됐다.

3층 규모의 대규모 주차타워 건립 역시 수포로 돌아갔다. 현재 사용 중인 주차장의 수요가 많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도시철도 1호선, 정차역 총 15개 조성
  • ‘녹슬고 벗겨진’ 대왕암 출렁다리 이용객 가슴 철렁
  • 울산 동구 주민도 잘 모르는 이 비경…울산시민 모두가 즐기게 만든다
  • [창간35주년/울산, 또 한번 대한민국 산업부흥 이끈다]3년뒤 가동 年900억 생산효과…울산 미래먹거리 책임질 열쇠
  • 제2의 여수 밤바다 노렸는데…‘장생포차’ 흐지부지
  • [울산 핫플‘여기 어때’](5)태화강 국가정원 - 6천만송이 꽃·테마정원 갖춘 힐링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