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달된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저소득층 개인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기원 고려아연 부사장은 “고려아연이 나눔과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는 뜻깊은 캠페인에 매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연말 이웃사랑 성금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려아연은 지역사회의 사각지대를 찾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은 또 이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회장 이금조)와 사랑의 떡국나눔활동도 진행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후원한 2000만원의 지원금으로 마련한 떡국세트 490상자를 울주군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들이 직접 포장한 울주군 내 취약계층 및 경로당 등 지역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고려아연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다문화 등 분야별 복지프로그램 지원,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생계비·의료비·주거비 지원, 저소득가구 밑반찬 및 식료품 지원 등의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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