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10억
상태바
고려아연,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10억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2.12.27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고려아연(주) 박기원 부사장(왼쪽 두번째)이 26일 울산시청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성금 10억원을 박도문 공동모금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회장 이금조)는 26일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소장 박기원)와 함께하는 사랑의 떡국나눔활동을 시행했다.
고려아연(회장 최창근)은 26일 울산시청에서 박기원 고려아연 부사장, 김두겸 울산시장, 박도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저소득층 개인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기원 고려아연 부사장은 “고려아연이 나눔과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는 뜻깊은 캠페인에 매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연말 이웃사랑 성금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려아연은 지역사회의 사각지대를 찾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은 또 이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회장 이금조)와 사랑의 떡국나눔활동도 진행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후원한 2000만원의 지원금으로 마련한 떡국세트 490상자를 울주군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들이 직접 포장한 울주군 내 취약계층 및 경로당 등 지역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고려아연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다문화 등 분야별 복지프로그램 지원,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생계비·의료비·주거비 지원, 저소득가구 밑반찬 및 식료품 지원 등의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현장사진]울산 태화교 인근 둔치 침수…호우경보 속 도심 곳곳 피해 속출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류인채 ‘이끼의 시간’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폭우에 단수까지…서울주 3만5천여가구 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