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는 26일 동구 남진길 99, 꽃바위바다소리길 다목적복합공간에서 ‘꽃바위바다소리길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꽃바위바다소리길 조성사업은 어촌뉴딜 300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국비 70억원 등 총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2020년 1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동구 화암항 및 남상진항 일원에서 추진됐다.
화암추등대 입구 다목적광장에서 남방파제까지 총연장 1.2㎞의 해안산책로(꽃바위바다소리길)를 만들었고 화암항과 남진항에는 어구어망창고 3동을 신축했다. 너울성 파도 등의 피해를 방지하는 호안블록 410곒를 조성했고 광섬유 및 미디어파사드 등 경관조명(300곒)과 상진항과 남방파제를 연계하는 잔교(47곒) 등이 조성됐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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