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목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창열)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올해로 여덟 번째 희망산타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 행사를 위해 효성화학(주) 용연공장의 500만원과 울산자선주선장협회(회장 김종준)에서 150만원 상당의 해산물 해피박스 30세트 후원이 있었으며, 특히 자선주선장협회와 울산자유로타리클럽(회장 김현진)에서는 산타와 루돌프 역할, 그리고 차량 봉사를 직접 함께 해 주기도 하였다. 무엇보다도 여덟 번째 행사를 해오기까지 각종 연계 지원을 위한 남목청소년문화의집 석주은 운영위원의 큰 역할이 있기도 하였다.
함께한 청소년 자원봉사자 중 이지예(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 학생은 이런 따뜻함이 가득한 희망산타 행사에 함께 하게 되어 보람되고 추운 날씨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오히려 내 자신이 행복함을 느꼈다고 전하기도 하였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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