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달식에는 강원구 경동도시가스 부사장, 김동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17년째 지속되고 있는 ‘아이들의 따뜻한 세상 만들기’ 행사는 에너지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배관 공사, 가스 보일러 설치, 도시가스 요금 지원 등을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수혜 대상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도시가스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 10가구와 이번달 개소한 무료 급식소 밥퍼 2호점이다.
경동나비엔은 가스 보일러를 지원하며, 경동이앤에스는 내관 시공 및 보일러 연결 작업을 각각 수행한다. 경동도시가스는 관로 공사(도시가스 배관 공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강원구 경동도시가스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원이자 에너지 복지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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