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공영주차장 5곳에 2.3m 차량한계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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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공영주차장 5곳에 2.3m 차량한계틀 설치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2.12.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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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울산 북구 강동산음주차장은 차량한계틀이 설치돼 대형트럭과 카라반 등이 원천적으로 출입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울산 북구가 계속된 장박 차량 관련 민원과 불법 캠핑 차량 근절을 위해 북구 강동산음주자창, 제2·3 강동산하주차장 등 5곳에 2.3m 높이의 차량한계틀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강동 해안가를 접한 주차장들은 그동안 장기·불법 차박 및 카라반, 텐트 등이 점령해 주변 주차난과 해안가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아 주민과 관광객들의 민원이 계속됐지만 관련 법령의 미비로 뚜렷한 해결책이 없었다.

이에 북구는 대형트럭 및 카라반들이 해안가를 접한 공영주차장 진입을 원천차단하기 위해 8000여만원을 투입해 강동산음주차장 등 5곳에 차량한계틀을 설치하고 금천부설주차장 등 4곳에 차선도색 및 카스토퍼를 설치한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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