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5개 구군, 2023년 경영안정자금 3820억원 확정
상태바
울산시·5개 구군, 2023년 경영안정자금 3820억원 확정
  • 이춘봉
  • 승인 2022.12.29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와 5개 구·군은 경영 환경이 어려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해 ‘2023년 경영안정자금 3820억원’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중소기업 2430억원, 소상공인 1390억원이다. 지난해 당초 규모 대비 약 45억원이 증액됐다.

시와 구군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기관 대출 이자 일부(중소기업 1.2~3%, 소상공인 1.2~2.5%, 기준별 상이)다.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경색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소상공인 자금은 내년 1월18일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규모는 300억원이다.

중소기업 자금 750억원은 1월30일부터 2월3일까지 울산경제진흥원을 통해 접수한다.

2월에는 5개 구·군의 중소기업자금 780억원, 4월에는 중·동·북구와 울주군 소상공인자금 240억원의 신청 접수가 이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현장사진]울산 태화교 인근 둔치 침수…호우경보 속 도심 곳곳 피해 속출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류인채 ‘이끼의 시간’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폭우에 단수까지…서울주 3만5천여가구 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