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신문사 칼럼과 기고문 등을 모아 엮은 것으로, ‘정의란 무엇인가?’ ‘젊은이의 꿈과 희망을 위하여’ 등 국내 문제는 물론 안보, 북한, 민주주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교단에서 겪었던 우리나라 교육 현실과 정치 상황을 바라보면서 권력에 대한 비판과 견제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데 지식인으로서 역할을 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그동안 써왔던 글들을 모아 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정정길 울산대학교 석좌교수와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출판기념회에서는 저자 사인회와 대화의 시간도 마련됐다.
김 교수는 노 교육감의 별세로 내년 4월에 치러지는 교육감 보궐선거의 보수진영 후보군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김 교수는 지난 6월 치러진 교육감 보궐선거에서 보수진영 단일후보로 출마해 고 노옥희 후보에게 4만8784표(10.07%p) 차이로 낙선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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