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2010년 6월 치러진 6대 선거에서는 3파전 구도 속 김복만 후보가 37.36%의 득표율로 김상만(36.43%), 장인권(26.19%)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2년 6개월만의 재대결에서 설욕한 셈이다.
4명이 출마한 2014년 7대 선거에서도 김복만 후보는 36.17%의 득표율로 정찬모(27.48%), 김석기(22,90%), 권오영(13.43%) 후보를 제치고 당선돼 연임에 성공했다.
무려 7명이 출마하며 다자구도로 치러진 2018년 8대 선거에서는 고 노옥희 후보가 35.55% 득표율로 김석기(18.00%), 구광렬(11.38%), 박흥수(11.17%), 정찬모(11.00%), 권오영(7.52%), 장평규(5.35%)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돼 울산 최초의 진보·여성교육감이 되었다.
지난해 사상 첫 진보·보수진영 후보 간 양자대결로 치러진 9대 선거에서는 고 노옥희 후보가 26만6647표(55.03%)를 획득해 21만7863표(44.96%)를 얻은 김주홍 후보를 누르고 연임에 성공했다.
차형석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