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울산교육 ‘미래 역량 강화 교육체계 구축’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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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울산교육 ‘미래 역량 강화 교육체계 구축’ 만전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3.01.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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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울산교육은 학생 성장 맞춤형 교육에 집중하면서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육 체계를 다져나가는데 방점을 두게 된다.

울산시교육청은 새해 울산교육 기본 정책 방향을 △미래 준비 책임교육 △학생 맞춤 안심교육 △관계 중심 공감교육 △현장 지원 열린행정 등 4가지로 정하고,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육 체계를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미래 준비 책임교육 분야에서는 우선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교급별 중점역량을 계발하는 교육과정인 배움성장 집중학년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3월에는 서생면 옛 대송야영장을 활용해 만든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를 개관해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한다.

또 7월에는 교육공동체가 참여해 울산교육의 오늘과 내일을 비롯해 미래 담론을 나누는 울산미래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학생 맞춤 안심교육 분야에서는 교육취약 학생을 발견해 맞춤형으로 통합 지원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교육후견인 사업인 교육복지이음단은 기존 40명에서 60명으로 확대하고, 분야도 예술·체육·진로 등으로 넓힌다.

특수교육 지원을 강화하고자 울산특수교육원 설립과 함께 장애 유아와 비장애 유아가 함께 놀면서 배우는 단설 통합유치원 설립을 추진한다.

학생자치기구인 학생참여위원회는 전담조직 운영, 정책이해교실 운영, 참여위원 정기 협의회 개최 등으로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세계시민교육센터 설립도 추진한다.

현장 지원 열린행정 분야에서는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고, 부·울·경 교육협력사업, 학교운영위원장 원탁토론회 등으로 지역과 연계한 교육활동 체계도 구축한다.

직업계고 학생의 기술교육과 교원 신기술 연수를 위한 직업교육 복합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등 미래 교육시설을 구축하는데도 진력한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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