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열린 시무식에서 “올 한해는 해야 할 일들이 많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해로 울산의 미래 60년이 우리들의 노력에 달려 있다”며 “저를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능력과 지혜, 추진력을 극대화해야 하는 만큼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올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철도 등 예타 대응, 지방정부 간 협력 강화, 청년 행복도시 조성, 문화와 축제·관광이 함께 하는 꿀잼도시 조성 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날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시무식에서 “2023년은 민선 8기를 실질적으로 시작하는 첫 해로, 종갓집 중구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고 강조했다. 김 중구청장은 올해 그린벨트 완화, 태화강국가정원 인근 도시민박 사업 추진, 도매상 특화 새벽시장시대 준비 등 지역경제가 살아있는 활력도시로 나아가도록 하자고 주문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풍요와 지혜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기운을 받아 신종코로나로 시작했던 지난 3년의 긴 터널이 끝나고 힘차게 도약하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며 “민선8기 새로운 시작의 원년이 될 2023년에는 남구 미래 100년을 위한 희망의 그림을 보다 구체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민선8기의 주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중요한 해인 만큼 만반의 준비로 다가올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700여 공직자가 함께 손잡고 도약의 한해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새해 주요 사업으로 노동복지기금 조성과 이주노동자 거점센터 유치, 어울림문화센터 개소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위기를 넘어 새로운 대전환의 원년이 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더 잘사는 동구를 반드시 만들겠다는 힘찬 다짐으로 새해를 시작하자”고 말했다.
울주군은 2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시무식을 열고 김석명 부군수 등 최근 인사로 부임 또는 전입한 간부공무원들이 직원들에게 인사를 하며 다짐을 하기도 했다.
이순걸 군수는 “지난해 우리는 새로운 울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고, 올해는 그 준비를 실현하기 위한 도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목표 달성을 위해 조직문화를 개선해 나가는 한편 군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숙원사업들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회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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