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부울경·제주 전문대 수시 등록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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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부울경·제주 전문대 수시 등록률 1위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3.01.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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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는 2023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합격자의 예치금 등록을 마감한 결과, 부산·울산·경남·제주 지역의 정원 내 입학정원 500명 이상 전문대학 중에서 등록률 1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울산과학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1527명 모집인원에 1407명이 등록해 92%의 등록률을 보였다. 부산·울산·경남·제주 지역의 22개 전문대학 평균 등록률 71.4%보다 무려 20.6%p가 높은 등록률이다.

울산과학대는 2022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에서는 87.8%의 등록률을 기록했는데, 2023학년도는 전년보다 수시모집 등록률이 4.3% 상승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전통적으로 인기가 많은 화학공학과, 전기전자공학부 등의 공학계열과 간호학부,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등의 보건계열, 스포츠지도전공, 스포츠재활전공 등의 예체능계열, 호텔조리제빵과 등의 자연과학계열 학과가 100% 등록률을 달성했다.

울산과학대 측은 “이 같은 결과는 최근 울산과학대학교의 취업 성과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최근 3년간 울산과학대 재학생이 대기업에 취업한 숫자만 1300여명에 달하며, ‘우수한 취업의 질’을 증명하는 유지취업률은 꾸준히 80%를 넘고 있다. SK에너지, S-OIL,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LG이노텍, 포스코, 롯데케미칼, 현대오일뱅크 등 다양한 업종의 대기업을 비롯해 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울산대학교병원, 롯데호텔 등이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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