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재취업 훈련 돕고 청년창업 점포 지원
상태바
여성 재취업 훈련 돕고 청년창업 점포 지원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3.01.04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남구가 올해 청년과 여성에 주력해 인구 유출은 줄이고 지역 정착 늘리기에 나선다.

3일 남구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남구는 △구민희망 △청년활력 △미래성장 △지역협력 일자리 4개 전략 부문에서 168개 사업을 통해 2026년까지 6만5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올해 1만5266명을 시작으로 2024년 1만5892명, 2025년 1만6582명, 2026년 1만7198명이 목표다.

올해는 기존 일자리 사업을 토대로 일자리 종합 센터 조직 개편을 통해 여성·청년 분야 일자리 사업을 신규로 시작한다. 기존 2개팀을 1실 2센터로 나눠 관리 효율성을 증대한다.

우선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를 별도로 설치해 여성들의 재취업 훈련에 집중한다.

세부적으로는 현장 맞춤형 직업교육 훈련을 실시하는 직업훈련사관학교를 운영한다. 이어 구직여성 경력이음교실을 통해 소규모 컨설팅 등을 진행해 취업을 성공율을 높일 계획이다.

창업과 관련, 청년 창업가의 성장을 돕기 위해 청년창업 점포를 지원하고 스타트업창의차고를 운영한다.

민선8기 공약 중 하나인 청년인턴 일자리지원 사업도 포함됐다.

지역 내 성장유망 기업과 청년 인턴을 선발, 1대1로 매칭해 청년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다. 6개월 간 대상 청년 7명에 대해 월 200만원 수준의 인건비 90%를 지원한다.

또 취·창업 위주의 일자리종합센터 1층에 종합 안내실을 설치해 민원인의 접근성을 높이는 등 대대적인 공간 재개편에 들어간다. 강민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산업수도 울산, 사통팔달 물류도시로 도약하자]꽉 막힌 물류에 숨통을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보상절차·도로 조성 본격화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