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7층 건물서 소화약제 터져 대피 소동
상태바
울산 남구 7층 건물서 소화약제 터져 대피 소동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3.01.04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일 오후 3시1분께 울산 남구 돋질로 39 7층짜리 건물 5층에서 소화약제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해 건물 내부에 있던 200여명이 급히 대피하는 등 한차례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 확인 결과 건물 5층에 위치한 통신장비실에 비치된 20㎏짜리 소화약제 설비 10개가 모두 터지면서 분사돼 연기 등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화약제는 청정소화약제로 분류되는 Naf s-3로, 유독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과 함께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 중이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도서관 인근 편의점 ‘담배 뚫린곳’ 입소문 일탈 온상
  • 울산도시철도 2호선 예타 여부 이번주 결정
  • 김지현 간호사(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 전문자격 취득
  • 컨테이너 이동통로 비계 붕괴, 작업자 2명 2m 아래 추락 부상
  • “교통문화 선진화” 전국 나의주장 발표대회 성료
  • 울산 전통시장서 즐기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