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무거동 정골2저수지가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남구는 무거동 949 일원, 2662㎡ 면적에 족욕 쉼터를 비롯해 맨발지압로, 산책로, 휴게광장, 경관조명 등을 조성한다.
특히 족욕 쉼터는 거의 전국에서 유일하게 정자 내에 개별 족욕 시설로 설치된다.
아울러 산책로 데크를 따라 조명도 설치되는 등 주민친화적 공간으로 변화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선정됐으며 9억900만원이 투입된다.
한편 공사는 이번 주 안으로 착공에 들어가 오는 6월3일께 완료될 예정이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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