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날씨]울산 오늘 반가운 겨울비…빙판은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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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날씨]울산 오늘 반가운 겨울비…빙판은 조심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3.01.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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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저녁부터 내리는 비로 울산 지역의 건조한 대기 상태가 일시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비가 밤사이 내리면서 울산 곳곳이 빙판길이 될 가능성도 있어 심야와 이른아침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과 동반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7일까지 5㎜ 내외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6일 최저기온은 -1℃, 최고기온은 10℃다. 7일 기온은 조금 올라 최저 2℃, 최고 8℃로, 8일 기온은 최저 -2℃, 최고 11℃로 각각 예보됐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북쪽 찬 공기가 내려오는 강도가 약해지며 따뜻한 주말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6일도 나쁠 것으로 전망된다. 5일에 이어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릴 가능성도 있어 야외활동 자제와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

다만 비의 영향으로 주말 울산 날씨는 대체로 흐리다가 7일 오후부터 개면서 점차 맑아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좋음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당분간 따뜻한 날이 지속되는 가운데 간헐적으로 저기압 영향을 받으며 다음주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올 수 있어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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