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이하 건협)는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과 중앙검사본부에서 사용하는 데이터베이스(DB)와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성능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통합 IT 성능 관리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건협은 지부별로 분산된 DB 운영 환경진단과 개선을 위해 엑셈 DB 성능 관리(DBPM) 솔루션 ‘맥스게이지’(MaxGauge)와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APM) 솔루션 ‘인터맥스’(InterMax)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건협은 대규모 DB의 성능 관리와 함께 신속하고 정확한 사전 경보 체계를 마련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시스템 장애 최소화와 서비스 상태를 분석해 업무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두 성능 관리 시스템 간의 실시간 연동과 데이터 연계를 통해 WAS의 액티브 트랜잭션과 DB의 세션 정보를 동시에 파악할 수 있도록 통합 대시보드를 구현해 더욱 강력한 통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고복희 건협 정보지원실 실장은 “이번 통합 IT 성능 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더욱 안정적이고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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