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많던 울산버스정보 앱 뜯어고친다
상태바
탈많던 울산버스정보 앱 뜯어고친다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3.01.11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는 잦은 오류, 긴 지연시간 등으로 외면받던 울산버스정보 모바일 앱 개편 작업을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오는 5월 기한으로 울산버스정보 모바일 앱 고도화 용역을 진행해 버스 환승 정보, 목적지 도착알림, 앱 지연시간 감소 및 정확도 증가, 동해남부선 노선정보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7월 BIS(버스정보시스템)와 연동되는 울산버스정보 앱을 대대적으로 업데이트했으나 오류로 버스 도착 정보가 사라지거나 도착 예정 시간이 정확하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앞서 작년 3월께 완료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사업의 일환으로 출·도착 버스정보의 정확도를 개선했지만 카카오나 네이버지도와 같은 앱의 정확도를 따라가지 못해 외면받았다.

시 관계자는 “앱 최적화를 통해 로딩시간과 오류를 줄이고, 편의 기능을 다수 추가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산업수도 울산, 사통팔달 물류도시로 도약하자]꽉 막힌 물류에 숨통을
  •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보상절차·도로 조성 본격화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