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는 11일 본사 8층 대회의실에서 엄주호 대표이사와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울산 NIE 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교사부문에서 동천고 김주희 교사가 대상을 받았고, 무룡중 양선심 교사가 최우수상을, 남창중 하상호 교사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학생부문에서는 초등학교부문에 삼신초 이형온 학생이, 중·고등학교부문에 현대중학교 최지원 학생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또 옥동초 유선우, 학성고 박정우, 현대중 김남경, 신정중 김태희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태화초 김도원, 옥동초 박상율, 현대중 장민규·임소은, 무룡중 이민영·박채윤 학생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본보는 앞서 지난해 11월초 울산대학교와 공동으로 울산지역 초·중·고교생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제1회 울산 NIE 대회’ 공모를 실시했고, 교사 34명, 초등학생 47명, 중·고교생 85명 등 총 166명이 접수했다.
교사 부문은 NIE 지도 사례에 대해 공모를 했고, 학생 부문은 △가족신문 △주제신문 △NIE논술 등으로 나눠 공모를 실시됐다.
대상은 교사 50만원, 학생 30만원씩 지급되며, 최우수상은 교사 30만원, 학생 20만원, 우수상은 교사 20만원, 학생 10만원씩 지급됐다.
한편 NIE(Newspaper In Education)는 신문을 활용하는 교육을 말한다. NIE는 신문의 가치와 새로운 정보를 활용해 학생들의 인성과 비판적 사고능력, 창의력, 논리력 함양에 큰 효과가 있음이 국내외 여러 연구를 입증된 바 있다. 세계 각국 교육기관에서도 학생들의 창의성과 사고력, 논리력을 길러주기 위해 NIE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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