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련은 1차에서 추린 16개 이슈 중 울산 시민과 현경련 회원 등 390명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 최다 득표수를 받은 순서로 선정했다.
올해 환경 이슈 1위는 ‘고리2호기 수명 연장 추진·고준위 특별법 제정 추진’이다. 이어 23년째 대립하고 있는 ‘영남알프스 신불산 케이블카 지속 추진’이 꼽혔다.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운동 확산(플로깅, 도돌이컵, 업사이클, 환경교육), 울산기후위기비상행동 매주 금요캠페인 지속실시가 3,4위를 차지했다.
이어 낙동강 원동 취수장 녹조 문제와 울산 남구청 돌고래 문제, 삼동면 출강리 건설폐기물 불법매립 수사, 울산교육청 주관 1000인토론회 실시, (구)야음근린공원 공해차단 녹지 조성안 무산위기, 반달가슴곰 불법 사육 농장주 습격 사망 사건 등이 꼽혔다.
환경련은 “지난해 울산 지역 10대 환경 이슈는 착한 뉴스 3건, 나쁜 뉴스 7건으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강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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