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관광기업 창업·성장 도울 지원센터 문열어
상태바
울산 관광기업 창업·성장 도울 지원센터 문열어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3.01.13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이 12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권영민 울산관광협회장, 이상헌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울산지역 관광기업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12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전국 관광기업지원센터, 지역 관광기업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지하 1층에 연면적 1038㎡ 규모로 설치됐다. 주요 시설은 컨퍼런스룸, 소회의실, 컨설팅룸, 미디어룸, 기업 입주공간 등이다. 5년간 100억원(국·시비 각각 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울산관광재단이 운영을 맡아 △관광 스타트업 성장 지원 △전통 관광기업 개선 지원 △관광 일자리 허브 운영 △지역관광사업 활성화 △관광두레 연계 협력 등의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문화부는 지역기반 관광기업을 한곳에 집적하여 기업간·산업간 융복합을 통해 관광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지역을 2019년부터 공모를 통해 선정해왔다. 부산을 시작으로 인천, 대전·세종, 경남, 경북도 등이 차례로 공모에 선정돼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산업수도 울산, 사통팔달 물류도시로 도약하자]꽉 막힌 물류에 숨통을
  •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보상절차·도로 조성 본격화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