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는 정원내 194명 모집에 1077명이 지원해 평균 5.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는 3.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화학공학과가 64.5대 1로 가장 높았고, 물리치료학과 51.5대 1, 간호학부 25.75대 1, 치위생학과 14.5대 1, 기계공학부 11.8대 1, 전기전자공학부 11.08대 1, 실내건축디자인과 7.67대 1의 순이었다.
울산과학대는 이 같은 경쟁률은 부산·울산·경남·제주 지역의 정원내 입학정원 500명 이상 대학 중에서 1위라고 설명했다.
춘해보건대는 정원내 129명 모집에 603명이 지원해 평균 4.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9.25대 1과 비교해 대폭 떨어진 수치다.
간호학과가 32.18대 1로 높았고, 물리치료과, 방사선과, 응급구조과 등 보건계열 학과가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정원외 전형에서도 간호학과 전문대 이상 졸업자 전형이 2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차형석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