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지난해 하반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에 이어 독자 개발한 융합 연계 시스템 주민 안심귀가 앱을 이달 25일 선보인다.
남구민이면 누구나, 울산 내 어느 권역에서 장소 수집이 가능하며, 남구 관내에서는 CCTV로 즉시 상황을 확인해 위급상황을 판단할 수 있게 된다. 앱을 스마트폰에 깔아두면 자동적으로 활성화된다.
주민 안심귀가 앱은 관내 2500대 CCTV와 연계돼있으며 인근 대피소와 지구대 8곳을 안내한다. 위급상황시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위급상황 버튼을 누르면 관제센터에서 위급 상황을 확인하고 상황 파악에 나선다. 이후 소방, 경찰, 보호자에 순차적으로 연락이 간다. 위급 상황 위치 파악 후 관제 센터에서 주위 CCTV도 바로 확인해 경로 추적도 가능하다.
남구는 오는 25일 남구청에서 구축 완료보고 시연회를 가진 후 31일까지 시범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강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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