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나눔회 신년회…금강기계공업 봉사금 2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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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나눔회 신년회…금강기계공업 봉사금 2천만원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3.01.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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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울산 북구 JW컨벤션에서 열린 울산나눔회 신년회에서 임성원 회장, 최일학 초대회장, 엄주호 경상일보 대표이사, 김영길 중구청장, 이순걸 울주군수 등 내빈 및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울산나눔회(회장 임성원)가 16일 JW 컨벤션 1층 컨벤션 홀에서 신년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 이순걸 울주군수, 최일학 울산나눔회 초대회장, 고문구 남구문화원 원장, 엄주호 경상일보 사장과 울산 나눔회 회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신년회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나눔회 발자취 영상 시청, 신입회원 10명 선서, 신임회장단 선서, 나눔회가 제창, 폐회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금강기계공업에서 울산나눔회로 봉사금 2000만원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울산나눔회는 청소년 4명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임성원 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울산나눔회 신년회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간 신종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들의 희생과 아픔이 있었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 나눔회가 저력을 보여주며 따듯한 온정과 열정으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손을 잡아 주고 발굴되지 못한 소외계층에게도 다가가자”고 당부했다.

울산나눔회는 지난 1995년 출범한 뒤 노인, 저소득층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며 연탄 나누기, 간식꾸러미 전달 등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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