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36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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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36억 전달
  • 권지혜
  • 승인 2023.01.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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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에서 열린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에서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과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이 박종덕 (주)동부 대표 등 협력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SK이노베이션은 17일 울산 남구 SK이노베이션 울산CLX 하모니홀에서 ‘2023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을 열고 협력사 구성원에게 지난해 노고에 대한 감사와 상생의 의미를 담아 상생기금 36억원을 전달했다.

상생기금 36억원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의 기본급 1% 기부와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회사가 출연해 조성한 1%행복나눔기금 중 절반인 32억원에 정부 및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금이 모여 조성된 것으로, 74개 협력사 직원 6658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협력사 직원에게 전달하고 남은 기금은 단체상해보험 갱신과 근로여건 향상을 위한 복지프로그램 재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은 지난 60년간 협력사와 함께 크고 작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더 큰 도약과 성장을 이뤘다”며 “협력사와 동고동락한 지난 여정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신뢰를 주었으며 이러한 상생과 신뢰는 앞으로의 60년을 지속할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율희 SK이노베이션 노조위원장은 “회사는 협력사와의 신뢰, 상생, 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고 구성원은 자부심과 자긍심을 높여가고 있다”며 “10년 뒤에도 계속 이어지는 SK이노베이션만의 문화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은 올해로 6년째 지속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6년간 총 181억4000만원을 협력사 구성원의 복지향상에 활용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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