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8월 준공 목표로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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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8월 준공 목표로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사업 본격화
  • 김갑성 기자
  • 승인 2023.01.18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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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반려동물지원센터 조감도.
양산시반려동물지원센터 조감도.

경남 양산시가 오는 8월 준공 목표로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사업을 본격화 하고 나섰다.

양산시는 사업 추진 5년 만에 최근 반려동물지원센터 착공에 들어갔으며,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올해 안에 센터를 개관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반려동물지원센터는 동면 석산리 392 일대 3325㎡ 부지에 연면적 954㎡,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 센터에는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변화와 보호, 입양 촉진을 위한 유기동물 입양센터, 반려동물 복지를 위한 사회기반시설인 반려동물 복지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국비 20억원과 도비 4억원을 포함해 51억원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1년 12월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나우건축사사무소와 정담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제출한 ‘펫프렌들리(pet-friendly)’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 작품은 반려동물과 사람의 친화공간, 서비스공간, 교육공간, 놀이공간, 유기견 입양공간을 형성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친숙한 공간계획을 표현해 센터 건립취지를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1월부터 실시설계, 도시관리계획 변경, 양산시 기술자문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업체 선정 및 계약심사를 완료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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