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 잇따라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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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 잇따라 공약 발표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3.01.1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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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5일 치러지는 울산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예비후보 등록과 출마선언 등에 이어 공약발표도 이어지면서 달아오르고 있다.

김주홍 예비후보는 18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꿈을 가지고 미래를 열어주는 교육’을 위한 10대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주요 정책으로 문화, 예술, 체육인 양성을 위해 초등학교부터 중학생 희망자에 대해 월 10만원의 체육바우처를 지원하고 전시나 공연 관람을 위해 연 10만원의 문화체험바우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시교육청에 있는 진로진학지원센터를 확대해 5개 구·군별로 ‘꿈드림 진로진학지원센터’를 설립해 초등부터 고등학생까지 진학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진로 책임 운영 방안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그는 △국제교육원을 설립 △놀이 중심 유아체험교육원 설립 △학교와 학생에게 쏟는 ‘작은 교육청, 큰 학교’ 계획 추진 △장애 아동들을 위한 특수교육원 설립 △‘시민과 만나는 울산교육 톡톡’ 운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흥일 예비후보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음, 더함, 채움의 교육감동’을 3대 정책 기조로 정했다”며 “3대 정책 기조로 울산교육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고,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음’ 정책으로 교육 정책은 단절이 아니라 연속선상에서 개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교육의 성장 발전 과정은 한치의 흔들림 없이 모두에게 공평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더함’ 정책 기조로 △학력 △진로·진학 △인성 △복지 △안전·안심 △미래 △자치·참여 △지역공동체 △행정 등 9개 분야로 세분화 해 ‘다 함께 더 높은 미래’를 담는 성장 교육으로 급변하는 교육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채움’ 정책으로는 우리 아이의 미래와 울산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는 새롭고 혁신적인 정책은 가감 없이 논의하고 발전시키겠다”며 “아이들을 위한 교육정책으로 채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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