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지난 뒤 매서운 추위 온다
상태바
설연휴 지난 뒤 매서운 추위 온다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3.01.19 0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 연휴를 지나면서 기온이 점차 떨어져 24일부터는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한파 가능성도 있어 연휴기간동안 가족 나들이 등 야외 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설 연휴 기간인 21일은 -5~5℃, 22일은 -2~6℃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추위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나 20일과의 급격한 기온차, 바람 등의 요인으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수 있어 실내 활동이 권장된다. 나들이 등 야외 활동에 나설 때는 두꺼운 외투 등을 챙겨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23일은 1~5℃의 기온분포를 보이며 일시적으로 영상권으로 올라오겠으나 24일부터는 최저기온 -10℃, 최고기온도 -3℃로 종일 영하권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울산은 20일부터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여기에 상층에 위치한 찬공기가 지속적으로 아래로 내려오면서 설 연휴 기간 일교차가 최대 10℃까지 차이가 나는 등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강추위는 25일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5일의 최저기온은 -11℃, 최고기온은 1℃다.

한편 이날 산업부는 공공요금 증가로 자체 난방 절약을 통해 애로를 겪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연료비 상승부담 완화 조치 시행을 발표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6)도시바람길숲-새이골공원
  • [정안태의 인생수업(4)]이혼숙려캠프, 관계의 민낯 비추는 거울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문성해 ‘한솥밥’
  • 양산 황산공원 해바라기 보러 오세요
  • 울산 부동산 시장 훈풍분다
  • 추억 속 ‘여름날의 할머니집’으로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