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맞춤형 학교시설 긴급 지원 콜센터 가동 
상태바
울산시교육청, 맞춤형 학교시설 긴급 지원 콜센터 가동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3.01.19 0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콜센터(학교시설통합정보시스템)를 활용한 학교 현장의 긴급 시설보수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건축, 토목, 전기, 기계 등 분야별로 콜센터를 운영하며 학교 보수 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학교에서 콜센터로 시설 보수를 요청하면 분야별 업무담당자가 신속하게 현장을 확인하고 업체를 통해 긴급보수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 범위는 건축·토목 300만원 이상, 기계·소방·전기·통신은 100만원 이상이다. 학생 안전과 수업에 직결되는 경우는 지원 대상 기준에 상관없이 긴급 보수한다.

학교시설물 보수를 신속하게 지원하고자 일정 기간의 소요량을 책정, 품목별 단가를 정해 계약을 체결한 후 실제 사용된 항목을 일괄 정산하는 단가계약 방식을 업체 선정에 적용하고 있다.

우선 업체를 선정한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이 이날부터 콜센터 운영을 시작하고, 시교육청과 강북교육지원청은 오는 27일부터 콜센터 운영에 들어간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모두 693건(건축·토목 272건, 기계·소방 281건, 전기·통신 140건)의 학교시설을 보수했다. 

지난해 말 1년간 학교시설 업무지원을 받은 학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93.8%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도서관 인근 편의점 ‘담배 뚫린곳’ 입소문 일탈 온상
  • 울산도시철도 2호선 예타 여부 이번주 결정
  • 김지현 간호사(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 전문자격 취득
  • 컨테이너 이동통로 비계 붕괴, 작업자 2명 2m 아래 추락 부상
  • “교통문화 선진화” 전국 나의주장 발표대회 성료
  • 울산 전통시장서 즐기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