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외국인학교 어린이들, 전통한복 입고 설맞이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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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외국인학교 어린이들, 전통한복 입고 설맞이행사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3.01.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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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울산 현대외국인학교에서 ‘설맞이 한국 문화 체험 행사’가 열렸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울산의 외국 어린이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 유일의 외국인학교인 현대외국인학교는 19일 재학생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한국 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한국어 선생님으로부터 새로운 한 해를 맞는 날인 설의 의미를 듣고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했다. 또 학생들은 설 동요와 세배하는 법을 배우고 장수를 상징하는 가래떡을 먹으며 설 풍습을 익혔다.

대니얼 그린(Daniel Green) 현대외국인학교 교장은 “명절이 낯선 우리 어린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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