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 사회공헌기금 12억8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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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 사회공헌기금 12억8천만원 기탁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3.01.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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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노사는 19일 설명절을 앞두고 울산시청에서 ‘새해맞이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갖고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시자원봉사센터 등에 12억8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 참석자들이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19일 울산시청에서 ‘새해맞이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갖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시자원봉사센터 등에 12억8000만원을 기탁했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기탁한 사회공헌기금은 △울산 키즈오토파크 2023년 운영비 전액 지원(4억9000만원) △지역 밀착형 임직원 평일봉사단 운영(3억3000만원)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지원(2억7000만원) △울산 대학생·지역아동 교육나눔 멘토링 프로그램 ‘H-점프스쿨’ 장학금(1억원) △지역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 재활(6700만원) 등에 사용된다. 이번 기금에는 울산공장 임직원들이 지난해 연말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울산공장 임직원들은 이번 설 명절에 지급되는 선물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신청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은 34억원으로, 2011년부터 설·추석 명절 선물비로 사들인 온누리상품권 누적 금액은 총 1400억원에 달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노사는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이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해 올해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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