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탑 100℃ 돌파...모금액 69억9000만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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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탑 100℃ 돌파...모금액 69억9000만원 기록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3.01.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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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3나눔캠페인 시작 50일째인 19일 나눔목표액 69억4000만원을 넘어 69억9000만원을 기록한 가운데 울산시청 광장 ‘사랑의 온도탑’ 나눔온도가 100℃를 가리키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연말연시 희망2023나눔캠페인 울산 ‘사랑의 온도탑’이 100℃를 달성했다.

19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시작한 지 50일째인 이날 나눔목표액 69억4000만원을 넘어 69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경제불황 등의 영향으로 기부가 줄어들며 울산의 사랑의온도탑 나눔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언론보도 이후, 울산의 주요 기업들이 전년보다 기부액을 증액하며 나눔에 참여함으로서 나눔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기부 현황을 보면 기업이 70%, 개인이 20%, 기타 10%이고 현금기부 59억원, 물품기부 10억9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나눔캠페인은 이달 31일까지 시·구·군청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성금 접수창구와 모금회 사랑의계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2월1일 울산시청 마당에 세워진 사랑의온도탑에서 나눔캠페인 폐막식을 열 예정이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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