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이음단은 경제·심리·학습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1대 1로 결연해 학생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경우 심화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연결해주는 학생 맞춤 통합지원 사업이다. 지난 2021년 북구지역에서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해 울산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했다.
지난해 교육복지이음단 40명은 울산 전 지역을 활동하면서 취약계층 학생 48명과 746차례 만나 학습·상담·돌봄 분야에서 개인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만족도 조사에서 교육복지이음단 97%, 이음학생 100%, 학생 추천 교직원 97%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교육복지이음단원의 학생 맞춤 지원 역량을 높이고자 전문가 상담 연수, 학습지도 방안 연수, 맞춤형 소그룹 연수, 사례 나눔을 통한 전문가 슈퍼비전 등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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