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벨리복지센터 수영장, 폐강 번복으로 논란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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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벨리복지센터 수영장, 폐강 번복으로 논란 고조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3.01.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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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구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오토벨리복지센터의 수영 강좌 일부가 사전 설명 없이 폐강 처리됐다가 수강생 항의로 번복돼 논란이 되고 있다.

오토벨리복지센터 수영 강좌 수강생 등에 따르면 공단은 19일 수강생들과 긴급간담회를 열어 폐강된 일부 수영 강좌를 대체강사를 투입해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

앞서 공단은 기존의 오전 9시 이전 3개 강좌를 뺀채 ‘2월 수영 수강생 모집’ 사전 안내를 공지했다. 이에 수강생들의 문의가 이어지자 폐강 방침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강좌는 폐강 기준인 정원 60% 이하를 상회했지만 폐강했고, 민원이 이어지자 결정을 번복해 논란을 키웠다는 지적이다.

공단 관계자는 “강좌는 수영강사의 일정을 고려해 결정된다”며 “폐강은 신입 직원의 응대 실수로 잘못 알려진 것으로, 내부 검토 중이었고 한달 동안 대체 강사를 투입해 수업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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