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설연휴 대책, 코로나 선별진료소 10곳 운영…일부 공영주차장 무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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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설연휴 대책, 코로나 선별진료소 10곳 운영…일부 공영주차장 무료화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01.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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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19일 울산 동구 대송농수산물시장을 방문한 김두겸 울산시장과 권명호 국회의원, 동구지역 시·구의원들이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설 연휴(21~24일) 동안 귀성객을 위해 울산지역 학교 및 공영주차장이 개방되고 응급환자를 위한 비상진료대책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연휴동안 응급의료 기관·시설과 원스톱진료기관, 담당 약국 등을 지정·운영하는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울산대학교병원, 동강병원, 울산병원 등 7개의 응급의료기관과 6개의 응급의료시설이 24시간 운영된다. 또 코로나 선별진료소(보건소 5곳·의료기관 5곳), 원스톱진료기관(62곳), 담당 약국(37곳)도 문을 연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시청 당직실 △각 구·군보건소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울산소방본부도 설 연휴 기간 울산119종합상황실 신고접수대를 증설 운영키로 했다.

울산시교육청은 귀성객 주차편의를 위해 21~24일까지 4일간 학교와 산하기관의 주차장을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긴급상황 대비와 차량 보호를 위해 차량 앞에 연락처도 반드시 남겨야 한다. 학교 사정에 따라 주차장 개방이 이루어지는 만큼 사전에 공공데이터포털(www._data.go.kr)에서 해당 학교의 주차시설 개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연휴 마지막 날에는 차량을 이동해야 한다.

중구와 울주군 등 지자체 유료 공영주차장과 부속시설 주차장 등도 설 연휴동안 무료 개방된다. 다만 주거지역 및 주차수요가 많은 곳은 제외됐다.

전상헌·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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