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울산 최초 노상공영주차장 무인주차시스템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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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울산 최초 노상공영주차장 무인주차시스템 설치한다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3.01.25 2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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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최초로 노상공영주차장에 설치 예정인 무인주차시스템. 남구는 바닥 제어와 무인 정신기 등을 통해 효율적인 주차 관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울산 최초로 노상공영주차장에 설치 예정인 무인주차시스템. 남구는 바닥 제어와 무인 정신기 등을 통해 효율적인 주차 관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울산 남구는 지역 최초로 남구 신정시장 앞과 신정로 등 2곳 63면의 노상공영주차장에 무인주차시스템을 설치해 3월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바닥제어 시스템은 노상주차면 바닥에 센서를 설치해 주차 차량을 인식해 차를 고정하는 턱이 올라오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사용자는 사전정산기와 앱, QR코드 등을 통해 결제 후 출차가 가능하다.

무인주차시스템이 설치되는 2곳은 앞서 노상공영주차장 중 이용률은 가장 높으나 관리 인력과 주차비 회수 등으로 지속해서 적자가 발생한 곳이다.

이에 새로 도입되는 입출차 통제 시스템을 통해 기존 2곳에 5명 근무하던 인원을 각각 1명씩 모두 2명으로 줄이는 반면 운영시간은 확대한다.

신정시장 앞 39면의 운영시간은 기존 오전 11시30분~오후 7시에서 오전 9~오후 9시로 변경된다. 신정로 24면은 오후 2시30분~오후 10시에서 오전 9시~오후 10시로 늘어난다.

공휴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무료로 운영한다.

남구는 시범운영 뒤 경과를 보고 남구 관리 노상주차장 1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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