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해수부, 미래 해양 이동수단 인재양성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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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해수부, 미래 해양 이동수단 인재양성 모색
  • 이춘봉
  • 승인 2023.01.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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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 선사 역량강화 공동훈련센터 구축 관련 회의가 26일 스마트선박인 ‘울산 태화호’에서 해양수산부와 울산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울산시는 26일 울산태화호에서 미래 해양 이동수단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훈련센터 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울산시-해양수산부 선상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울산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KSS해운, 휴맥스모빌리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래 해양 이동수단 인재 양성 공동훈련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력과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지능형 선박 및 기자재 운영 실습 △전기추진선박 안전 실증 및 방폭 시설 인증 교육 △자율운항선박 시험선 실증 및 운항 시뮬레이션 교육 △항만 안전 및 통신기자재 검·인증 교육 등이다.

시는 동구 고늘지구 내 해수부, 산업부, 과기부의 연구 거점 육성 방안과 조선해운 혁신 기관의 특화된 시설과 장비를 활용한 미래 인재 육성 대책을 설명하고 해수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해수부는 울산에 이미 구축된 혁신기관들의 시설과 장비 활용을 연계한 해양 이동수단 인재 양성 추진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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