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예비후보는‘더 높은 학력, 두 배로 진학·진로’ 분야 정책으로 울산 교육을 함께 만들겠다며 △대학입시 수능전담 연구기관 울산교육평가원 설립 △교육·정보 중심 울산맘(MOM)교육정보대학 설립 △자녀 학습 능력 인지를 위한 수능형 학업성취도 평가 학기별 실시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다양화로 교육 기회 확충 △자기 주도학습을 위한 스마트 학습 환경 조성 △발달단계별 맞춤 교육 환경을 지원 △촘촘한 입시 컨설팅 시스템 구축으로 수시 입학 두 배 향상 △적성 맞춤형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 및 학교체육 발전 방안 마련 △빈틈 없는 직업계고 미래 설계 지원 강화로 좋은 일자리 지원 △교사 업무 경감 및 교사 인권 보호 확대를 통한 교육권 확보로 학생 지도 및 수업의 질 향상 등 열 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오흥일 예비후보는 “언론과 정치권 등에서 진보-중도-보수라는 삼분법적 잣대로 사회를 재단하고 있지만 다양한 아이들을 위한 교육 현장은 어른의 잣대 나누어서는 결코 안 된다”며 “중도가 아닌 중립적 교육을 추구한다는 것을 명확히 한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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